출처: 연합뉴스 · 뉴스1 · 국민일보 · 퓨처링크 뉴스룸
중국 자율주행기업 포니AI(Pony.ai)와 한국 자율주행기업 퓨처링크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서울에 로보택시 200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자율주행 기술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 중 최대 규모입니다.
양사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협약식을 열었으며, 경기도지사 출신인 남경필 퓨처링크 회장과 제임스 펑(James Peng) 포니AI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습니다. 나스닥 상장사이자 2022년 중국 최초로 로보택시 운영 면허를 받은 포니AI는 7세대 로보택시(BAIC 베이징자동차 기반)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급합니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 취득,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 및 현지화를 담당하며, 인증이 완료되면 양사는 합작법인(JV) 설립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계적 도입 계획
1단계 (인증 및 실증): 퓨처링크는 우선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 10대를 국내에 들여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자기인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단계 (확대 및 상용화): 인증이 완료되면 190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200대 규모의 플릿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서울 전역에서 완전 무인 상용 운행을 목표로 합니다. 초기에는 안전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쟁점 및 검증 과제
데이터 및 개인정보: 양사는 주행 및 이용자 데이터를 국내에서 저장·관리하고, 얼굴·번호판 등 민감정보는 비식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데이터 접근 권한과 해외 이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기술적 현지화: 포니AI는 서울 강남에서 약 8만~8만7천km의 무사고 실증 주행 데이터를 축적했지만, 한국의 비표준 차선 구조와 잦은 이륜차 통행 등 고유한 도로 환경에 맞춘 고정밀 지도 및 알고리즘의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책임 소재 및 제도: 무인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보험 체계, 소비자 보상 기준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선행되어야 상용화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참조 — 본 기사는 연합뉴스, 코리아타임즈, SBS뉴스, 경향신문, 머니투데이, 뉴스1, 쿠키뉴스, EBN, 국민일보, 아시아경제, 한겨레의 보도와 퓨처링크 뉴스룸 게시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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